턱관절스플린트이야기-스플린트의효과 및 부작용에대한 오해2

제작 : 이포치과(eford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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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RS는 전방재위치 장치로 불리기도 합니다.
ARS는 구치를 편평하게 전치부 천장에 wing이 달려 있어서 아랫턱을 강제로 앞으로 내밀게 하여 전방부에
계속 위치하게 하는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전은 과두를 과두와에서 양쪽을 줄이게 되어 관절부위의 통증을 경감하게 합니다.
ARS를 초기에 장착할때는 아랫니가 장치위 wing에 닿아서 통증이 있는데 며칠간 지속되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고 통증이 계속 심해서 장치착용을 불편할때는 약속을 다시 잡아서 wing부위경사로 조절을 해야 합니다. 떄로는 wing 부위가 길어서 아랫니 잇몸에 닿아서 통증시 생기는 경우에도 조절이 필요하고 교합장치시 아랫니 뒷면에 있는 경우에도 장치가 떨어지지 않게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ARS의 역할은 턱을 앞으로 내밀게 하여 첫째로 턱관절 뒤쪽이 윗쪽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공간을 주어서 통증을 완하를 시키는 역할이 있고, 두번째로는 공간을 디스크가 걸려서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경우에 관절부위에 공간과 환경을 개선시켜 디스크가 자기 자리로 돌아갈수 있는 역할을 하게되서 개구제한이 있는 경우에 입을 벌릴수 있게하는 기능을 할 수 있게합니다.
 또한 입을 벌릴 때 턱이 걸리는 경우 디스크의 위치를 조절시켜서 턱이 걸려서 벌어지는 것을 줄어주는 또다른 역할역 할수 있습니다.

ARS의 단점은 24시간 장치할 때 구치부를 정출을 시켜서 오픈바이트를 만들어 주는 단점이 생기는데 과거 많은 증례에서 이것을 보고하고 있어서 현재는 이장치의 상용빈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또한 단기적으로 빨리 통증을 완화시키고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장기간 ARS를 사용시는 턱을 앞으로 내미는 작용 때문에 저작근육이 지나치게 스트레치되어서 통증을 유발시키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완화되고 개구제한이 해소되는 경우에는 ARS장치를 더 이상 하지 않고 CR장치로 바꾸어 주는 것이 저희 이포치과에서 치료순서의 가장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ARS장치에서는 아래턱은 어느정도 앞으로 유도하는것과 거기에 따른 장치효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아랫턱 이동양을 다시 조절해야 합니다.
만약 개구 제한이 없어지지 않을시는 아랫턱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장치조절을 해야하는 경우 전방으로 이동할 시 근육이나 턱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으면 그 조절양을 줄여야 합니다.
개구제한이 있은 경우에는 ARS장치가 가장 효과적으로 턱을 벌리게 하는데 그 벌어지는 기간에 환자의 발병시기, 기간, 나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생기간이 짧은 경우는 빨리 턱이 벌어지고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벌어지지만 나이가 많으면서 턱이 안벌어진 기간이 긴 환자의 경우는 개구가 되는 치료기간이 상대적으로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치료초기에 개구제한이 해소되면서 그전에 나지 않던 딱딱소리가 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소리는 디스크가 걸려서 안떨어지던 것이 자기자리로 가면서 소리가 나는것으로 이러한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소리이고 오히려 치료가 된다는 신호를 보내는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플린트를 장착한후에 교합이 맞지 않는느낌이 아침에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럼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아랫니와 윗니가 맞닪는 것을 교합이라 하는데 이러한 치아가 맞물린 위치가 턱관절이 편하고 좋은 위치에 놓였을 때 치아가 맞는 위치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것을 CR-co편차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1mm이내의 작은 편차가 있는데 퇴행성턱관절염이 진행되는 환자나 부정교합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2mm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스플린트를 장착하게 되면 턱관절에 이상적인 위치인 CR로 가게 되므로 치아가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아침에 일시적으로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치아끼리 맞는 위치로 턱관절이 다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가 큰 사람은 추후에 교합치료나 교정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생각되는 경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