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부작용으로 턱관절 장애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성형수술 부작용을 호소한 환자는 연평균 2000건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대폭 늘었다.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는 것이 바로 턱관절 장애와 통증이다.
턱관절 통증은 환자들이 양악수술 후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질환이다.

이와 관련, 청담동 이포치과 김용식 원장은 “턱관절 질환의 정의를 먼저 알아야 한다.

턱관절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움직이는 부분이다. 턱관절은 인체에서 단 하나 뿐인
양측성 관절이다. 측두골과 하악골로 구성된 턱관절은 양측 턱관절 통증, 턱관절 음, 턱
움직임 제한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

턱관절 장애는 단순히 턱만 아픈 것이 아니다. 두통, 목, 어깨, 근육통, 요통, 만성피로,
손발저림 등의 부수적인 증상이 있다. 턱관절 장애는 여러가지 발생 이유가 있지만
근래에는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가 주로 내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턱관절전문 이포치과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턱관절 통증을 치료한다. 이포치과는 스플린트 치료,
교합•보철치료, 교정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김용식 원장은 25년간 대학과 병원에서 수 만명의 환자들을 접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의료인이다. 김 원장은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데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턱관절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 중
다수는 과연 어디에서 치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턱관절 장애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를 찾아 질환 조기에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잘못된 습관으로 턱관절 장애가 오는 경우도 있다. 지나치게 딱딱한 오징어나
턱을 압박하는 딱딱한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